[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LH작은도서관지원센터 운영’ 용역을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250개소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이하 CM) 및 주거행복지원센터 도서관 관계자에 대한 순회 워크숍을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은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이해와 CM의 업무(정기원 센터장) ▲작은도서관 환경구성 및 업무보고 요령(조경숙 교육팀장) ▲도서 관리프로그램 및 장비작업 운용의 기술(임승길 사무총장, 박훈 부센터장)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체 문화프로그램 적용(유희영 군산YMCA사무총장) 등 강의로 구성됐다.
LH 작은도서관에 투입된 CM들은 도서관 운영 및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서 등 다양한 자격을 소유한 이들로, 내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도서관 활성화로 마을공동체 살리기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사업을 진행해온 단지들과 신규 약 70여개소가 참여했다. 신규단지는 1단계 사업으로 기초 환경조성을 하며,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단지 2단계 사업은 도서관 운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은도서관협회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애용하는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작은도서관을 통해 입주민들이 독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