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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세량 기자)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20일 서금천(가운데) 개그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아시아뉴스통신=정세량 기자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진인문)는 20일 작은 도서관 문화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개그맨 서금천씨와 영화배우 맹봉학, 연예매니지먼트 이정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1997년 풀뿌리독서운동을 지향점으로 출발한 협회는 이웃과 호흡하는 도서관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공부방을 개설하는 등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짜이호'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금천씨는 "작은도서관 운동이 우리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밝히는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니저 이정화씨는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도서과 학습교재를 나누어왔던 점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