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동체 활성화 기대”

LH작은도서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제공
LH작은도서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제공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LH작은도서관지원센터(센터장 정기원)가 210개 LH작은도서관에 문화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4차 연도 사업 단지를 구분해 한 곳당 50~250만 원이다. 

LH작은도서관은 입주민 독서 문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지 특성에 맞춰 독서, 공예 체험, 음악회,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입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치매 예방 활동, 힐링테라피, 요리 교실 등도 진행한다. 

정 센터장은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전국 300여 단지가 신청해 210곳이 선정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대 아파트 단지가 활기찬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신나라 씨는 “협회가 LH로부터 전국 800여 단지 작은도서관 중 210개를 용역 받아 운영한다”며 “8월 채용한 작은도서관 커뮤니티매니저(CM)의 활동으로 아파트가 문화 마을 공동체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