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자치신문> 입주민 연필드로잉·독서원예테라피·비누공예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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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연필드로잉·독서원예테라피·비누공예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
기사입력 2024-12-19 18:33 최종수정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은 올해 LH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에 2년차로 선정되어,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예산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9월에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연필 드로잉 프로그램’이 LH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의 지원으로 작은도서관 정규 문화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11~12월에도 입주민들을 만나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끌고 있다.
다른 문화프로그램으로는 11월 21일 ‘독서원예테라피’가 진행되었고, 12월 3일 ‘시흥 꽃블리 봉사단’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12월 4일과 11일에는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CM)의 재능기부로 ‘명언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12월 16일에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비누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코바늘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자연스럽게 입주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작은도서고나을 찾아오는 발걸음도 많아졌다.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 담당자(커뮤니티 매니저/CM)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누군가에게는 귀중한 일자리가 되기도 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은도서관이 도서관의 역할로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복합공간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에도 이용가능) 운영되며,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이 완성한 작품을 도서관 앞에 전시하여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 sjn4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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